[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1](/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c5edc028-7c96-4413-84a2-784b15556755.webp&w=3840&q=85)
데로(DERO) 매거진이 바사삭님의 책상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언뜻 보면 익숙한 사무실 책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가 일반적인 제품들과 다른 모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사삭님이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프로 트랙볼과 녹프리 무선 스플릿 키보드를 쓰게 되기까지 다양한 데스크 아이템을 사용해 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2](/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9a52686e-5cfc-4177-8459-ca4569c3cf71.webp&w=3840&q=85)
가만히 있는 마우스, 두 쪽으로 나뉜 키보드
마우스는 가만히 있는데 커서가 움직이고, 키보드는 두 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신기한 아이템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바사삭님의 책상.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궁금해 하나씩 물어보다 보니,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손목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래 일하는 동안 느꼈던 불편함, 다른 도구를 써보며 겪은 시행착오, 그리고 자신에게 편한 방식을 찾기까지. 독특한 생김새 뒤에는 매일 책상 앞에 앉는 사람의 경험이 쌓여 있었습니다.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3](/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6ce88ecb-f491-466c-a339-49d29d217768.webp&w=3840&q=85)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4](/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fb0b8e97-bbd8-4103-929a-81caf681c8c2.webp&w=3840&q=85)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프로 트랙볼, 마우스 대신 볼을 굴립니다
바사삭님의 책상에서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란 볼이 달린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프로(Kensington SlimBlade Pro) 트랙볼입니다.
일반 마우스처럼 본체를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본체는 그대로 두고 가운데 볼을 손가락으로 굴려 커서를 옮깁니다. 볼을 제자리에서 비틀어 돌리면 스크롤도 할 수 있습니다. Ctrl 키를 누른 채 볼을 돌리면 화면이 확대되거나 축소됩니다.
볼 주변에는 네 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쪽 두 개는 왼쪽·오른쪽 클릭으로, 위쪽은 필요한 기능을 지정해 사용합니다. 바사삭님은 왼쪽 위 버튼에 ‘뒤로 가기’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브라우저를 보다가 손가락으로 버
튼 하나만 누르면 이전 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 조작 방식에 익숙해진 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 일반 마우스에서 버티컬 마우스로, 다시 트랙볼로
처음부터 트랙볼을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 마우스를 쓰다가 손목이 아파 버티컬 마우스로 바꿨습니다. 바사삭님에게는 손목의 불편함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지만, 다른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세로로 세워진 마우스를 쥐고 움직이려니 손에 힘이 들어가고, 팔과 어깨가 아팠다고 합니다.
다른 방식을 찾으며 여러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볼을 굴리는 형태도 있었지만, 바사삭님에게는 큰 볼을 손가락으로 굴리는 방식이 더 편했습니다. 그렇게 트랙볼에 정착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유선 슬림블레이드가 고장 난 뒤에는 같은 회사의 무선 제품인 슬림블레이드 프로로 바꿨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제품과도 약 3~4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 트랙볼 평점 4점, 미세 조작과 게임은 아쉽다
바사삭님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오래 사용했다고 모든 작업에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 외에 PPT 작업도 자주 하는데, 화면 속 요소를 아주 조금씩 옮길 때는 미세한 조절이 어렵고 손에 힘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게임을 할 때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에는 잘 맞지만,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한 순간에는 한계도 분명한 도구. 바사삭님의 4점에는 오래 사용해 온 만족감과 실제로 겪는 불편함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5](/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d76c745b-7986-4a20-af16-a76984b09312.webp&w=3840&q=85)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6](/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e53c0e69-6220-458e-9741-6d4225e9224c.webp&w=3840&q=85)
![[써본데로] 바사삭님의 유니크 데스크템 소개 인터뷰 사진 7](/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03%2F54cb8c2e-3eb3-46bb-ae04-d4d9f7b02794.webp&w=3840&q=85)
녹프리 무선 스플릿 키보드, 두 쪽으로 나눠 나에게 편한 자리에
트랙볼 옆에는 좌우가 분리된 녹프리(NocFree)의 무선 스플릿 키보드가 놓여 있습니다. 양쪽의 위치와 방향을 각각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키보드입니다. 좌우 두 쪽은 서로 무선으로 이어지고, 컴퓨터와는 유선·블루투스·2.4GHz 동글 중 하나로 연결합니다.
원래도 키보드를 좋아해 여러 제품을 가지고 있던 바사삭님. 분리형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도 손목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양손을 조금 더 편한 위치에 놓고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이전 버전을 알아보던 중, 마침 신제품의 킥스타터 펀딩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구매를 결정하고 약 1년을 기다려 키보드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당시에는 사용한 지 약 2~3개월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 분리형 키보드, 적응이 어렵지 않을까
두 쪽으로 나뉜 키보드가 낯설지는 않았을까요?
바사삭님은 자신의 타이핑 습관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B 키를 오른손으로 누르는 사람은 분리 배열에 적응이 필요할 수 있지만, 평소 왼손으로 누르는 바사삭님에게는 자연스러웠습니다.
가장 만족하는 점은 양쪽 키보드를 손목이 편한 위치에 맞춰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용 프로그램으로 키 매핑도 손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바사삭님은 Ctrl과 Caps Lock의 위치를 바꿔 사용합니다. 개발 작업 중 자주 반복하는 복사와 붙여넣기를 더 편하게 하기 위한 설정입니다.
위치를 옮기고, 자주 쓰는 키를 바꾸는 작은 조정들이 매일의 사용감을 만듭니다.
● 키보드 평점 4점, 펌웨어·배터리·마감은 아쉽다
물론 1년을 기다린 키보드에도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초기 펌웨어의 불안정함과 예상보다 빠른 배터리 소모, 스탠드 고무 부분의 들뜸 같은 마감 문제입니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겪은 일도 있습니다. 키보드 양쪽의 펌웨어는 업데이트했지만, 동글 업데이트에 실패한 뒤 연결이 되지 않아 한동안 블루투스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출시된 윈도우 앱으로 업데이트에 성공하면서 다시 동글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키보드 역시 바사삭님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마감과 초기 완성도 때문에 만점을 주기는 어렵지만, 양손을 편한 위치에 놓고 키 설정까지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다린 시간만큼 기대도 컸을 제품을, 좋은 점과 아쉬운 점 모두 경험하며 자신의 책상에 맞춰가는 중입니다.
신기한 생김새 뒤에 있던, 나를 위한 선택
처음에는 커다란 볼과 두 쪽으로 나뉜 키보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니, 그 모습이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일반 마우스에서 버티컬 마우스로, 다시 트랙볼로. 좋아하던 키보드들을 지나 처음 써보는 분리형 키보드로. 바사삭님은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직접 써보며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골라왔습니다.
그렇게 고른 두 제품에도 각각 1점의 아쉬움은 남아 있습니다. 미세한 조작이 어렵기도 하고, 마감이 기대에 못 미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자신의 몸과 작업 습관에 잘 맞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사삭님의 책상에는 좋아하는 물건을 고르는 취향과 오래 사용하는 공간에서 편안함을 챙기는 마음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신기한 아이템을 구경하러 왔다가, 내 손이 편한 위치와 매일 반복하는 동작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나다운 책상은 그렇게 작은 불편함에 귀 기울이는 데서 시작될 수도 있겠습니다.
바사삭님의 책상 위 아이템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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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볼 —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프로. 트랙볼 10년 차, 이 제품은 약 3~4년. 평점 4/5. 좋은 점: 손목 부담이 덜하고 버튼에 ‘뒤로 가기’를 지정할 수 있다. 아쉬운 점: 미세 조작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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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 녹프리 무선 스플릿 키보드(킥스타터 펀딩). 약 2~3개월 사용. 평점 4/5. 좋은 점: 좌우 위치를 손목에 맞추고 Ctrl·Caps Lock 같은 키 배치를 바꿀 수 있다. 아쉬운 점: 초기 펌웨어, 배터리, 스탠드 마감.
내 책상에도 먼저 놓아 보려면, 데로(DERO)
손목이 편한 자리는 책상 크기와 물건 배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데로(DERO)에서는 책상과 제품을 실측 규격대로 3D로 놓아 보고, 사기 전에 호환성과 예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로에서 내 책상 꾸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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