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SPECIAL] ROG로 완성한 게이밍 스테이션: 호이스님의 데스크
나의 데스크 이야기
안녕하세요, Dero입니다.
좋아하는 장비로 책상을 하나씩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공간 전체에 취향이 드러나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호이스님의 데스크도 그렇습니다.
블랙을 바탕으로 한 공간에 커브드 모니터와 RGB 조명이 켜진 PC가 나란히 자리합니다. 호이스님은 이 셋업을 소개하며 “아수스 풀셋!! 맘에드네용”이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좋아하는 장비와 빛으로 완성한 나만의 게이밍 스테이션.
01. 블랙 배경 위로 드러나는 게이밍 셋업
호이스님의 모니터와 PC가 보이는 데스크셋업
호이스님의 책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커브드 모니터와 오른쪽에 놓인 PC입니다. 어두운 배경 덕분에 화면과 PC 내부의 보라색, 붉은색 조명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책상 위에는 키보드와 별도 넘패드, 마우스와 오디오 기기가 함께 놓여 있습니다. PC 케이스부터 키보드, 마우스까지 ASUS ROG 제품이 여럿 보이고, 모니터와 스피커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조합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기기들을 모아 자신만의 구성을 완성한 셋업입니다.
사진 속에서 눈에 띄는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02. 화면의 중심, LG UltraGear Evo 39GX950B
![[EDITOR'S SPECIAL] ROG로 완성한 게이밍 스테이션: 호이스님의 데스크 사진 1](/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53%2F883d9691-3587-4919-a4d3-dca107d84fd2.webp&w=3840&q=85)
넓게 휘어진 메인 모니터는 이 데스크의 중심입니다. 호이스님은 LG UltraGear Evo 39GX950B와 LG 32GP850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39GX950B는 39인치 OLED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입니다. 5K2K 해상도인 5120×2160과 1500R 곡률을 갖췄으며, 5K2K에서는 최대 165Hz, WFHD 듀얼 모드에서는 최대 330Hz를 지원합니다. (https://www.lg.com/ca_en/monitors/gaming/39gx950b-b?region_id=NC1MTH)
넓은 화면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여러 창을 나란히 띄워 작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입니다.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을 활용하려면 연결할 기기의 그래픽 출력 사양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사용자의 경험
영상 편집과 게임에 이 모니터를 사용한 Reddit 사용자 Bobzyouruncle은 글자가 선명하고 편집 화면의 작업 공간이 넓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밝은 방에서도 HDR 화면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reddit.com/r/ultrawidemasterrace/comments/1u7q9op/lg_39gx950b_first_impressions_work_and_play_in_a) 이 사용자는 LG에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Digital Trends의 실사용 리뷰에서는 Mac과 PC를 화면 분할로 동시에 연결했을 때 주사율이 75Hz로 내려갔습니다. (https://www.digitaltrends.com/home-theater/lg-39gx950b-ultrawide-oled-monitor-review/) 두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계획이라면 원하는 화면 구성과 주사율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03. 셋업의 또 다른 주인공, ASUS ROG Cronox ARGB
![[EDITOR'S SPECIAL] ROG로 완성한 게이밍 스테이션: 호이스님의 데스크 사진 2](/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53%2F05c381ca-6c7a-4ba0-9c0d-06aaa50af4a9.webp&w=3840&q=85)
호이스님의 RGB PC
책상 오른쪽에 놓인 PC는 내부 부품과 조명을 보여주는 하나의 전시 공간처럼 보입니다. 호이스님이 선택한 케이스는 ASUS ROG Cronox ARGB Black입니다.
ASUS에 따르면 이 케이스는 내부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강화유리 패널을 갖췄으며, E-ATX 메인보드와 최대 40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지원합니다. (https://rog.asus.com/us/articles/chassis/the-rog-cronox-argb-gaming-pc-case-stuns-with-an-lcd-screen-panoramic-paneling-and-more/)
호이스님은 이 케이스에 ROG Crosshair X870E Hero 메인보드와 ROG Astral GeForce RTX 5090을 조합했습니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케이스와 RGB 조명이 만나 PC 자체가 데스크의 중요한 풍경이 됩니다.
다른 사용자의 경험
Reddit 사용자 GoodGuyAvii는 Cronox로 직접 PC를 조립한 뒤 마감과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ROG Ryuo IV SLC 360 수랭 쿨러를 상단에 장착할 때 나사 구멍이 맞지 않아 더 긴 나사를 사용했고, 수랭 튜브를 깔끔하게 숨기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https://www.reddit.com/r/ASUSROG/comments/1uh8rov/from_phanteks_nv9_to_asus_rog_cronox_was_it_worth/)
이는 특정 쿨러와 조립 환경에서 나온 한 사용자의 경험입니다. 같은 부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케이스의 지원 규격뿐 아니라 쿨러의 실제 장착 방식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04. 손이 닿는 장비, ROG Azoth Extreme과 Harpe Ace Extreme
![[EDITOR'S SPECIAL] ROG로 완성한 게이밍 스테이션: 호이스님의 데스크 사진 3](/_next/image?url=https%3A%2F%2Fwww.dero.life%2Fapi%2Fv1%2Fimages%2Fdesk-feed-images%2F1353%2F5a5837d2-17e4-421e-aa25-2861ee360f6b.webp&w=3840&q=85)
책상 위에서 자주 손이 닿는 키보드와 마우스도 ROG 제품입니다. 호이스님은 ROG Azoth Extreme 키보드와 ROG Harpe Ace Extreme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ASUS ROG Azoth Extreme
Azoth Extreme은 유선, 블루투스,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ROG NX Snow 또는 Storm 스위치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https://rog.asus.com/us/keyboards/keyboards/aura-rgb/rog-azoth-extreme/spec) 호이스님은 키보드 옆에 Glorious GMMK Numpad를 별도로 두었습니다.
다른 사용자의 경험
Reddit의 한 구매 사용자는 타건감과 소리가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reddit.com/r/MechanicalKeyboards/comments/1ff5i0i/so_i_went_for_azoth_extreme/) 또 ThinkComputers 리뷰어는 몇 주간 사용한 뒤 견고한 만듦새와 타건 경험을 좋게 평가하면서도, 높은 가격과 Armoury Crate 소프트웨어를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https://thinkcomputers.org/asus-rog-azoth-extreme-review/4)
키보드의 소리와 손맛은 스위치와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제품이 궁금하다면 원하는 스위치의 타건 영상이나 실제 타건 경험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ASUS ROG Harpe Ace Extreme
Harpe Ace Extreme은 약 47g의 가벼운 마우스로, 유선·블루투스·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합니다. (https://rog.asus.com/us/mice-mouse-pads/mice/ambidextrous/rog-harpe-ace-extreme/spec)
ASUS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은 한 Reddit 리뷰어는 손 크기 19.5×10cm, 클로 그립 기준으로 마우스가 길고 비교적 좁게 느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reddit.com/r/MouseReview/comments/1fnqzz0/asus_rog_harpe_ace_extreme_review/)
마우스는 무게뿐 아니라 손 크기와 잡는 방식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집니다. 가능하다면 직접 쥐어보고 선택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05. 듣고 말하는 장비, KEF LSX II와 ROG Carnyx
호이스님의 셋업에는 스피커와 마이크도 함께합니다. 화면과 입력 장치뿐 아니라 소리를 듣고 전달하는 장비까지 갖춘 구성입니다.
KEF LSX II
KEF LSX II는 USB-C와 HDMI ARC 등을 지원하는 무선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입니다. 데스크톱 컴퓨터나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assets.kef.com/product-support/lsx-2/LSX_II_Info_sheet_EN_20240328_V12_20240409112820.pdf)
다른 사용자의 경험
한 Reddit 사용자는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고 앱이 스피커를 찾지 못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같은 게시물의 다른 LSX II 사용자는 연결 문제가 없었으며, PC 게임과 영화에는 광케이블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https://www.reddit.com/r/KEF/comments/16cra5v/kef_lsx_ii_are_the_worst_functioning_speakers_ive)
서로 다른 사용 경험이 있는 만큼 어느 한쪽을 전체 사용자의 평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구매 전에는 어떤 기기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지 먼저 정해두면 좋겠습니다.
ASUS ROG Carnyx
ROG Carnyx는 USB로 연결하는 단일 지향성 콘덴서 마이크로, 24비트·192kHz 녹음을 지원합니다. (https://rog.asus.com/us/streaming-kits/rog-carnyx/spec)
전문 리뷰어 Mediaberry는 마이크 가까이에서 녹음했을 때 목소리가 풍부하게 들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스탠드의 조절 범위가 제한적이고, 테스트 당시 Armoury Crate가 마이크를 인식하지 못한 경험도 전했습니다. (https://mediaberry.co.uk/rog-carnyx-gaming-microphone-review)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내용은 해당 리뷰어가 테스트한 당시의 사례입니다. 사용하는 기기와 환경에 따라 경험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06. 데스크에서 보내는 시간을 받쳐주는 의자, Herman Miller Aeron
호이스님이 선택한 의자는 Herman Miller Aeron Chair입니다. 메시 소재의 좌판과 등받이가 특징이며, 체형에 맞춰 A·B·C 세 가지 크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등받이 높이와 좌판 폭 등이 달라집니다. (https://www.hermanmiller.com/products/seating/office-chairs/aeron-chair/specs)
다른 사용자의 경험
키가 약 201cm인 한 Reddit 사용자는 C 사이즈를 일주일 동안 사용한 뒤 메시 소재가 통풍이 잘되고 편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좌판 깊이를 조절할 수 없어 완전히 기댔을 때는 그 점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https://www.reddit.com/r/hermanmiller/comments/1pffn13/67_review_one_week_with_the_aeron_size_c_with)
의자는 제품의 평판만큼이나 내 체형에 맞는 크기와 앉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후기는 참고하되, 가능하다면 사이즈를 비교해 직접 앉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07. 호이스님의 SETUP LIST
PC
- CPU: AMD Ryzen 7 9800X3D
- 메인보드: ASUS ROG Crosshair X870E Hero
- 그래픽카드: ASUS ROG Astral GeForce RTX 5090 32GB GDDR7
- SSD: Samsung 990 PRO 2TB PCIe 4.0 M.2
- 파워서플라이: Seasonic PRIME PX-1600 ATX 3.1
- 케이스: ASUS ROG Cronox ARGB Black
데스크 장비
- 모니터: LG UltraGear Evo 39GX950B, LG 32GP850
- 키보드: ASUS ROG Azoth Extreme
- 넘패드: Glorious GMMK Numpad
- 마우스: ASUS ROG Harpe Ace Extreme
- 스피커: KEF LSX II
- 마이크: ASUS ROG Carnyx
- 의자: Herman Miller Aeron Chair
Dero’s Note
호이스님의 셋업은 좋아하는 장비들이 모였을 때 공간이 얼마나 분명한 인상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검은 배경과 RGB 조명, 넓은 화면과 ROG PC가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게이밍 스테이션으로 어우러집니다.
좋아하는 장비를 알아보고, 직접 고르고, 책상 위에서 함께 쓰는 것. 데스크셋업의 즐거움은 그렇게 조금씩 쌓여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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