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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SPECIAL] 40인치 울트라와이드로 달라진, 이뮤님의 데스크 셋업

DERO조회 3회

안녕하세요, DERO입니다.

책상을 바꾸는 계기는 꼭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 부품으로 게임을 즐기다 문득 화면이 아쉬워지고, 모니터를 바꾼 뒤에는 그 앞에 펼쳐둘 장패드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죠. 하나를 바꾸면서, 나에게 맞는 자리를 조금씩 찾아갑니다.

오늘 소개할 이뮤님의 데스크 셋업은 MSI MAG401QR 40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중심으로 꾸민 공간입니다. 기존 32인치 상하 듀얼 모니터에서 화면 구성을 바꾸고, 키보드 컬렉션과 FiiO K17을 비롯한 오디오 기기를 함께 배치했습니다.

푸른 밤 풍경을 담은 화면 아래로 하늘색 키보드와 캐릭터 장패드가 이어집니다. 두 장의 전후 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기기를 바꾸면서도 좋아하는 색과 물건을 곁에 두는 이뮤님의 취향이 보입니다.

[EDITOR'S SPECIAL] 40인치 울트라와이드로 달라진, 이뮤님의 데스크 셋업 사진 1

32인치 상하 듀얼에서 40인치 울트라와이드로

이뮤님은 앞선 8월 게시글에서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교체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게임용 메인 모니터는 FHD 165Hz였고, 모니터도 바꾸고 싶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는데요.

9월에 올라온 사진에는 그다음 변화가 담겼습니다. 이전의 32인치 상하 듀얼 모니터 대신, 가로로 넓은 MSI MAG401QR이 중심에 들어왔습니다. 40인치 IPS 패널에 21:9 비율, 3440×1440 UWQHD 해상도와 최대 155Hz 주사율을 갖춘 모니터입니다.

큰 화면 아래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를 두었습니다. 두 개의 큰 화면이 위아래로 이어지던 구성에서, 메인 화면과 작은 보조 화면의 크기가 뚜렷하게 나뉘는 구성으로 바뀐 것이죠.

이뮤님은 직접 “개인적으로는 지금 세팅이 훨씬 만족도가 높네요!!!”라고 적으셨습니다. 사진 속 변화에 가장 분명한 설명을 더해주는 한마디입니다.

[EDITOR'S SPECIAL] 40인치 울트라와이드로 달라진, 이뮤님의 데스크 셋업 사진 2

밤 풍경 아래로 이어지는 하늘색

현재 셋업 사진에서는 모니터 속 푸른 밤 풍경과 책상 앞쪽의 하늘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검은 모니터와 스피커 사이에서, 밝은 키보드와 장패드가 시선을 손이 닿는 자리로 이끕니다.

특히 캐릭터가 크게 그려진 장패드는 사진을 올린 날 새로 바꾼 물건이라고 합니다. 이전 사진에서는 서로 다른 두 매트가 책상 앞을 나눠 채웠지만, 새 사진에서는 하나의 긴 장패드 위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놓았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책상의 표정은 제법 달라집니다. 우드 상판의 따뜻한 색 위로 하늘색 면이 펼쳐지고, 키캡과 캐릭터 그림이 그 안에서 하나의 풍경을 만듭니다. 화면을 바꾼 이야기가 장패드 한 장의 변화까지 이어지는 셈입니다.

Wave75·EVO80·MA108M, 키보드 취향을 모아두는 자리

왼쪽의 투명한 계단형 거치대에는 키보드 세 대가 놓여 있습니다. 숫자패드가 있는 풀배열부터 크기가 다른 키보드까지, 서로 다른 배열과 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은 진열 공간입니다.

이뮤님이 장비 목록에 적어주신 키보드는 PMOKEY Wave75, Evoworks EVO80, VARMILO MA108M입니다. 푸른색과 흰색을 조합한 키캡 사이로, 검은 하우징과 연한 분홍색 포인트도 보입니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순간에도 취향은 남아 있습니다. 투명한 거치대는 각 키보드의 색과 배열을 가리지 않고 보여주고, 책상 옆에 놓인 컬렉션은 지금 사용하는 키보드와 다른 선택지를 함께 드러냅니다.

한 대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키보드 취향이, 이 작은 진열대에 모여 있습니다.

[EDITOR'S SPECIAL] 40인치 울트라와이드로 달라진, 이뮤님의 데스크 셋업 사진 3

FiiO K17과 MI5 II, 화면 아래 마련한 오디오 공간

모니터 아래 중앙에서 은색 전면과 여러 개의 노브가 눈에 들어오는 기기는 FiiO K17 DAC·헤드폰 앰프입니다. 양옆에는 미디플러스 MI5 II 스피커가 놓여 있고, 오른쪽에는 헤드폰을 걸어둔 자리도 보입니다.

이뮤님은 오디오 목록에 젠하이저 HD 600, 하모닉 엠파이어 소교, TRN 캐러벨도 함께 적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헤드폰과 이어폰, 모아둔 케이블까지 살펴보면 화면만큼이나 소리에도 관심이 닿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놓인 투명한 외장의 컨트롤러와, 오른쪽 스피커 위 아크 리액터를 닮은 원형 전시 소품도 지나치기 아쉽습니다. 기기 사이의 작은 자리에 좋아하는 물건을 더하면서, 이 책상만의 모습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뀐 화면과 함께 남아 있는 취향

이뮤님의 책상은 전후 사진을 나란히 보았을 때 더 재미있습니다. 모니터의 크기와 조합은 바뀌었지만, 양옆의 스피커와 오디오 기기, 왼쪽의 키보드 컬렉션은 두 장면을 이어줍니다.

그 위에 새로운 화면과 장패드가 더해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며 더 만족스러운 구성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좋아하는 색과 물건은 곁에 남아 있는 것이죠.

여러분의 책상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이뮤님의 셋업을 보며, 매일 가장 오래 바라보는 화면과 가장 자주 손이 닿는 자리부터 떠올려봅니다.

Dero's Note 40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작은 보조 화면, 투명한 거치대에 모아둔 키보드, 손 가까이에 놓인 오디오 기기. 이뮤님의 책상은 사용하는 방식과 좋아하는 물건이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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